평소와 같이 아기와 놀고 있는데 아기 입속에 쌀알이 하나 보입니다.👀 맘마가 묻은 건가 싶어서 떼보려고 하는데 떼어지지 않는 요 쌀알, 바로 유치🦷가 난 것인데요! 막 치아가 나는 때부터 올바른 치아관리는 아주 중요🌟하답니다. 유치 관리가 왜 중요한지, 어떻게 관리해 주어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!
유치도 관리를 해야해요
유치라고 무시하면 안될거시여~
영구치가 난다고 유치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 돼요! 유치 바로 아래에는 영구치가 있는데요. 유치는 이 영구치가 그대로 따라 올라오도록 해주는 길잡이🔎 역할을 해요. 그래서 유치가 빨리 빠지면 영구치는 방향을 잃게 되기도 하고😰, 유치의 충치가 심하면 영구치 윗부분이 손상될 수도 있어요.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충치가 더 빠르게 진행되서 치아의 신경까지 침투하는 속도도 빨라요. 때문에 통증⚡ 이 발생할 수도 있고 충치로 인해 영구치가 나올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져서 고르게 나지 못할 수도 있어요.
월령별로 보는 유치 발달과 관리 방법
유치 관리, 팔로팔로미!
🪥 ~6개월까지
생후 6개월까지는 가제손수건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닦아 주는 게 좋아요. 손수건에 끓인 물💧이나 생수를 이용하여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잇몸과 혀👅, 입천장 등을 닦아주세요. 치아 부위는 실리콘으로 된 손가락 칫솔을 이용해 닦아주세요.
🪥 유치가 나기 시작하면
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윗니부터 유치가 나기 시작하는 시기랍니다! 수유로 인해 충치가 생길 수 있어요. 이때는 아기용 칫솔을 이용해서 아기 전용 치약 혹은 물🫗을 이용해서 양치를 시켜주세요. 밤중 수유를 한 뒤에도 양치해 주시는 것을 잊으면 안 돼요.
🪥 9개월 이후부터
생후 9~12개월이 되면 위아래 앞니가 자라는 시기인데요! 이때부터는 아기가 칫솔을 사용한 양치질에 익숙해지는 게 좋아요. 생후 12개월 이상부터 어금니가 나기 시작하면 전보다 신경 써서 치아관리를 해줘야 해요.🙌🏻 어금니는 칫솔이 잘 닿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꼼꼼히 관리해 주세요. 아이가 혼자 하려고 하면 엄빠가 양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닦는 요령을 알려주세요. 그리고 마무리는 엄빠가 꼭 다시 꼼꼼하게 닦아주세요!☺️
🪥두 돌 이후부터
두 돌이 지나면 어금니들이 서로 붙기 시작해 이 사이에 충치😈가 생기기 쉬워져요. 칫솔질뿐 아니라 치실을 사용하여 닦아주는 것이 좋아요.👍🏻
우리 아기 칫솔 깨끗하게 관리하기
양치하고 칫솔 관리까지 해줘야 ㅇㅈ!
건강한 치아를 위해 열심히 양치를 하는 건데 칫솔 관리도 꼼꼼하게 해야겠죠. 칫솔의 세균이 입안으로 옮으면 충치💥나 치주염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칫솔 관리도 아주 중요해요. 기본적으로 양치질을 한 뒤 칫솔을 깨끗하게 세척🫧 해 주시고 칫솔은 습하지 않은 공간에 세워서 보관해 주세요. 또한 곰팡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밀폐된 덮개보다는 통풍이 되는 덮개를 사용하는 게 좋아요. 그리고 칫솔을 한 곳에 여러 개 보관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번거롭더라도 개별로 분리해서 칫솔을 보관해 주는 것이 좋답니다. 그리고 변기의 물을 내릴 때 미세한 세균 구름이 발생하니 변기🚽 로부터 최대한 먼 곳에 보관해 주세요!
